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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도는 선교사다”… PGM, 전문인 선교 패러다임 전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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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도는 선교사다”… PGM, 전문인 선교 패러다임 전환 선언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25.11.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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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사회서 김은범 목사 신임 이사장 선출… 2026년 튀르키예 세계선교대회 준비 본격화
미국 뉴저지 글로벌비전교회에서 열린 세계전문인선교회 정책이사회에서 김기석 정책이사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김은범 신임 정책이사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 정책이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 글로벌비전교회에서 열린 세계전문인선교회 정책이사회에서 김기석 정책이사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김은범 신임 정책이사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 정책이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전문인선교회(PGM, 국제대표 호성기 목사)가 최근 정책이사회를 열고 조직 개편과 향후 선교 전략을 논의했다. PGM은 2025년 11월 7일 발표한 자료에서 신임 정책이사장에 김은범 목사(뉴저지 글로벌비전교회)를 선출하고 제6차 세계전문인선교대회를 2026년 10월 튀르키예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이사회는 지역교회 회복과 전문인 선교사역자 양성, 선교지 지도자 훈련 등 핵심 전략을 결정하는 기구다.

이번 정책이사회는 지난 3~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글로벌사랑교회에서 진행됐다. 신임 정책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은범 목사는 “PGM은 초교파 선교단체로, 성도들이 살아가는 가정·직장·지역교회가 곧 선교현장이라는 ‘Here & Now’ 정신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내년 1월 임기 시작과 함께 조직이 한 사람의 리더 중심이 아니라 함께 움직이는 공동체형 선교회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이사장 임기를 수행하는 김기석 목사(그린스보로제일장로교회)는 “올해 PGM은 비전스쿨, 선교집회, 인턴선교사 훈련, 현지 선교사 파송 등 다양한 사역을 활발히 진행해왔다”며 “PGM의 핵심 가치에 따라 새로운 리더십 아래 선교회가 더욱 건강하게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이사장에는 박윤선 목사(뉴욕 어린양교회)가, 정책이사에는 양충언(필라안디옥교회)·신평진(고양 풀향기교회)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중인 미주교회동원부장과 백상현 대외협력부장이 인준됐으며, 정혁준·김상진·이승주·석혜정·박승미·박병용 선교사가 새로운 PGM 선교사로 공식 임명됐다. PGM의 대표적 사역 중 하나인 영국 웨일즈 지역 VBS(여름성경학교)의 활성화 방안도 이번 회의에서 논의됐다.

특강을 맡은 호성기 국제대표(필라안디옥교회 원로목사)는 선교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서구 중심의 선교 시대는 이미 지나고, 이제는 제3세계와 남반구가 주도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 세계 디아스포라가 흩어진 곳곳에서 삶의 현장이 선교지로 열리고 있다”며 “모든 성도는 원래부터 선교사적 정체성을 가진 존재이며, 자신의 은사와 직업,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교하기 때문에 선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선교사로 태어났기에 선교해야 한다는 것이 성경적 원리”라며 전문인 선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26년에 열릴 제6차 세계전문인선교대회는 선교사대회, 세계선교대회, 성지순례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며, 특히 현지인에게 선교사역을 이양하는 구조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월 9~10일 서울 강일교회에서 선교적 교회 컨퍼런스 △2월 18~20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현지인 선교훈련 세미나가 이어진다.

PGM은 1998년 미국 필라안디옥교회에서 설립된 초교파 전문인 선교단체로, 성령충만·디아스포라·Here & Now·전문인·지역교회·교회설립·땅끝선교 등 7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현재 전 세계 33개국에서 500여 명의 선교사가 교육·의료·교도소·건축·다민족 사역 등 39개 전문 사역을 전개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서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에 선교훈련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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