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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저 '시대의 표적' 비판적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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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저 '시대의 표적' 비판적 읽기
  • 정윤석 기자
  • 승인 2024.07.17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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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하단에 유료 독자를 위한 PPT자료(MS오피스 정품에서 제대로 구현됩니다)가 첨부돼 있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마 16:1~3).

이 본문에서 제목을 뽑아서 쓴 책이 있습니다. 최바울 본부장의 ‘시대의 표적’(펴내기 출판사)입니다. 초판은 2007년 나왔지만 제가 갖고 있는 것은 2020년 개정 2판입니다. 시대의 표적 최신 버전인 셈입니다.

그가 이 책에서 가장 부각시키는 키워드는 ‘이 시대는 역사시대의 종말’, ‘임박한 마지막 시대’(21, 29), ‘종말론적 현상’ 등입니다. 한마디로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임박한 마지막 때라는 것입니다. 왜 저자는 지금이 임박한 마지막 때라는 걸까요? 그 이유를 세가지로 제시합니다.

먼저는 성경적 근거입니다. 저자는 이스라엘의 고토 회복, 1948년 이스라엘 국가건설이 임박한 마지막 시대를 지시하는 가장 대표적인 표적이라고 제시합니다(52, 215, 264). 이외에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리니 그때에 끝이 오리라(52)는 성경 말씀을 근거로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것도 근거로 제시합니다(52, 57, 59, 238).

다음은 시대 상황입니다. 저자는 주로 첨단 과학, 세계화, 수의 체제 등을 종말론적 현상으로 봅니다. 세계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묶이는 ‘세계화’(31). 인공지능, 전자인간과 사이버 세계의 출현(33, 34), 사악한 천재들이 개발한 생체인식 시스템(37), 사악한 천재 과학자들이 수의 체제를 몸에 삽입하는 것(38, 41), 적그리스도 한 존재가 전 세계를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글로벌 시스템 구축(41), 사악한 과학자들의 인간복제기술(48), 9.11테러사태 이후 이삭과 이스마엘의 형제 갈등의 세계적 팽창(56)이 근거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안티기독교 천재들의 이념이 전사회를 지배한 것을 근거로 제시합니다. 저자는 지적 엘리트의 3대장을 막스베버, 칼 마르크스, 프리디리히 니체로 꼽습니다(79~109까지 30여 페이지에 걸쳐 이 얘기를 합니다), 반기독교적 차가운 지성을 강조한 베버, 사회비판 의식과 투쟁을 강조한 마르크스, 긍정적 사고와 철저한 인본주의·세속주의를 강조한 니체 3인 모두가 안티기독교인이지만 이 3인이 세상을 이념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는 게 저자의 관점입니다(103). 저자는 세상을 장악한 3대장 엘리트의 사상이 초중고대학교는 물론 교회안으로까지 침투해 그리스도인 중에도 예수의 제자가 아니라 이 3대장의 제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비판합니다(104). 이것도 저자에게는 종말의 징조입니다. 하나님께 대적하는 엘리트들이 세상을 장악하는 시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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