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신천지 만국회의 대관 취소 통보

기사승인 2019.09.12  01:16:03

공유
default_news_ad1

- 수원월드컵 경기장 관리재단, “목적외 용도 사용 예상”

   
▲ 수원월드컵경기장

위장평화행사로 비판받는 신천지측의 ‘평화만국회의 5주년 기념 문화 축제’의 대관이 전격 취소됐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019년 9월 11일, 이사장 명의로 발급한 공문에서 “평화만국회의 5주년 기념 문화 축제행사에 대해 조건부 사용허가 이후 제기된 문제점들을 검토한 결과 사용허가를 받은 목적 외 용도로 경기장 사용이 예상된다”며 “타 단체와의 충돌 동향, 지난 태풍으로 인한 일부 시설물 파손 등 공공의 안전이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본 행사를 취소 통보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CBS는 이미 경기도청 내부에선 이틀 전 이미 취소 결정을 내렸으나, 절차적인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최종 통보가 늦어졌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 바로가기).

   
▲ 만국회의 대관 취소를 위해 시위에 나선 신천지 피해자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홍연호 장로) 등 수원월드컵 경기장 대관 취소 운동을 주도한 회원들은 단톡방에서 ‘대관 취소 소식’을 듣고 일제히 환영했다. 대화명 choi×××는 “수원시기독교연합회 목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경기도와 관리재단 등에 항의전화, 문자, 청원 등 애써주신 모든 피해자 분들, 이 방의 모든 분들 애쓰셨습니다”라고 고마워했다. 대화명 향××는 “낼부터 바로 연휴라 엄청난 더 감사입니다”라고 썼다. 한가위 선물을 아주 크게 받았다(은향×××)는 회원도 있었다. 전피연의 한 회원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대관 취소 후 신천지가 보여줄 반응은 물론 만국회의가 어떤 곳으로 장소를 이동하는지도 주시하겠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한편 만국회의는 신천지인들에게 매우 특수한 의미를 갖는다. 탙퇴자들은 신천지에 있을 때 '만국회의를 요한계시록 19장의 천국혼인잔치의 실상이며 계 7장의 셀 수 없이 몰려오는 흰무리들을 실제로 목도할 수 있는 행사라고 믿었다고 말한다. 만국회의 목적에 대해 임웅기 소장(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광주 상담소)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만국회의는 신천지 신도들을 단합시키고 결속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행사가 기획된 것이다”며 “신천지 신도들의 사기진작과, 내부결속 그리고 헌금을 걷기 위한 목적이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정윤석 unique44@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