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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협 이단상담전문교육원 개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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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협 이단상담전문교육원 개강예배
  • 정윤석
  • 승인 2019.03.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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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식 목사 “이단자들, 탈퇴에서 회심으로 이끄는 일꾼 배출할 것”
▲ 경기도 안산에서 한상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단상담사 전문교육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가 경기도 안산 상록교회에서 한상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단상담사전문교육원을 개설하고 2019년 3월 12일 개강예배를 드렸다. 진용식 목사는 ‘형제를 깨우치는 일꾼’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이단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 목사는 “이단에서 나온 사람들은 이단단체를 탈퇴를 할지언정 진정한 복음으로 회심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며 “이단상담사 전문교육원은 이단에 빠진 사람들에게 바른 복음을 알려주고, 다른 복음의 문제점을 깨닫게 해주고, 건강한 교회에서 충성된 성도로 거듭나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는 상담사들을 양성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 서영국 목사(한상협 강북상담소장)는 “한상협은 세계최초이자 최대의 이단상담사 양성 기관”이라며 “자부심과 확신을 갖고 전문연구원에서 실력을 쌓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상협 부회장이자 전남상담소장인 김종한 목사는 “내가 존경하는 로이드 존스 목사는 ‘목회자는 한달에 한번은 반드시 복음적 설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 이유는 복음을 듣고 싶어 교회에 새롭게 나오는 사람이 있고, 설령 교회를 오래 다녔다 해도 복음을 모르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단상담은 결국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복음으로 돌아오게 하는 사역이다”며 “한상협에 회원으로 등록해 교육을 받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소중한 사역으로 부르심 받았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개강예배의 대표기도는 고광종 목사(한상협 인천상담소장), 광고는 김경천 목사(한상협 안산상담실장), 사회는 이명신 목사(이단상담사전문교육원 총무), 김은강 청년이 특송으로 ‘십자가 그 피로’를 불렀다.

2019년 신입생들은 이단상담학, 신천지 상담, 구원론 1단계, 안상홍 신도 상담법을  수강한다. 재학생들은 이단연구방법론, 안식교 상담, 여호와의 증인 상담, 신사도 상담을 듣는다. 이날 개강예배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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