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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 목사 "위대한 질문이 위대한 인생 만든다"

기사승인 2017.09.13  23: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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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예수님을 누구로 알고 있나?" 4대 성인 혹은 위대한 교사?"

   
▲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2017년 9월 10일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를 주제로 설교하는 고명진 목사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2017년 9월 10일 설교에서, '예수님의 질문'에 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고 목사는 "성경은 '질문의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질문은 인생을 바꾼다. 좋은 질문은 멋진 정답을, 위대한 질문은 위대한 인생을 만든다. 질문하지 않는 인생엔 답도 없다"라고 서두를 뗐다. 그는 "학교에 다녀온 자녀에게 한국 엄마는 '너 오늘 선생님께 뭐 배웠니?'라고 묻고, 유대인 엄마는 '너 오늘 선생님께 뭐 물어봤어?'를 질문한다"라고 덧붙였다.

고 목사는 "예수님은 그냥 답하시지 않고, 수많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셨다"라고 언급했다. 예수님께선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요한복음 7장)",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길 원하느냐? (누가복음 18장)", "이방인과 다른 것이 무엇이냐? (마태복음 5장)", "왜 염려하느냐? (마태복음 6장)", "나를 더 사랑하느냐? (요한복음 21장)" 등등을 질문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 목사는 "예수님께선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 16:15)'고 물으셨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누구로 알고 계시는가?"라고 질문했다. 그는 "우리 신앙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4대 성인 중 한 명인 예수'가 아니다. 간디가 말한 '위대한 교사인 예수'도 아니다. 달라이 라마가 말한 '보살인 예수'도 아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이자 우리 삶의 주인이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수를 어떻게 보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느냐가 내 삶을 결정한다. 진정한 신앙고백이란, 예수를 마음으로 믿고 시인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물론, 고백하는 대로 삶을 살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고명진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아느냐에 따라, 신앙의 태도가 달라진다"라고 언급했다. 고 목사는 알렉산더의 일화를 예로 들었다. 알렉산더는 29살에 헬라 문명을 제패했다. 페르시아와 이집트, 아프리카까지 집어삼킨 그는, 수고한 신하들을 불러들였다. 알렉산더가 "소원을 한 가지씩 말하라. 들어주겠다"라고 하자, 신하들은 돈·밭·과수원·예쁜여자 10명 등등을 소원으로 답했다. 그런데, 데닉이라는 신하는 "폐하가 정복한 나라 가운데 하나를 제게 주십시오. 제가 그 나라를 잘 다스려서 폐하께 충성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알렉산더는 데닉에게 나라를 주며 "데닉은 나 알렉산더를 나라 하나라도 줄 수 있는 황제로 대했기 때문에, 그에게 그걸 주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고 목사는 "맨날 쩨쩨한 것만 구하는 사람은, 쩨쩨한 거나 들어주는 하나님이라 생각하기에, 쩨쩨한 것만 구한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위대하고 광대하신 분으로 알면, 우리가 위대한 걸 구해도 하나님이 들어주실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대하는 태도다"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고명진 목사는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었다 (마 16:13)"에 주목했다. 그는 "중요한 교훈이 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이나 갈릴리에서 묻지 않으셨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다"라고 언급했다. 고 목사는 "여긴 어떤 곳인가? 당시, 가이사랴 빌립보는 오랜 우상숭배(바알, 헬라 신전, 그 외 이방신)의 중심지였다. 헤롯 빌립(헤롯 왕의 아들)이 로마의 신을 섬기기 위해 거대 신전을 지었던 도시였다. 가장 음란하고 퇴폐적이며 우상이 들끓는 마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직장에 들어갔는데, 상사 및 주변 사람들이 몽땅 예수님을 안 믿고, 무당 섬기고 굿하고, 맨날 돼지머리 해놓고 절하는데, 그곳에서 '난 예수를 믿기 때문에 절을 안 하겠다!'라고 말하는 게,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을 시인하는 것과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고 목사는 "세상이 녹록지 않다. 예수를 믿고 고백하며 사는 게 결코 쉽지 않다. 가이사랴 빌립보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고백하고, 삶으로 신앙을 살아내는 성도가 돼야 한다"라고 마무리했다. 

윤하영 ice1270@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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