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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남일녀가 결혼하는 것'이 기장의 신앙고백"

기사승인 2017.08.10  22: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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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한국장로회 권오륜 총회장 실행위서 구체적 설명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에 대한 이단성 시비가 뜨거운 이슈로 자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임 목사가 소속한 기독교한국장로회(기장)의 권오륜 총회장이 2017년 8월 8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진행한 실행위에서 기장의 신앙고백이 무엇인지 밝힌 것으로 언론을 통해 기사화됐다. 교계 언론 보도에 따르면 권 목사는 이날 기장 총회 신앙고백서 제3장 '인간과 죄' 부분에서 '2.남녀'에 대한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돼 있다고 밝혔다.

"사람은 구체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어 있다. 그리고 일남일녀를 결합시켜 공동체를 이루어 생을 즐겁고 풍부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의 축복이다(창1:27~31, 2:24~25). 인간이 이성의 상대자와 사랑의 사귐을 위하여 가지는 성(性)은 생의 의미와 창조의 기적을 발휘하는 귀중한 특성이다. 그러므로 성을 오용하거나 남용하여 불행을 초래하지 말고 그리스도 신앙으로 그 질서를 지켜야 한다."(기장 총회 신앙고백서 제3장 인간과 죄, 2.남녀)

이 부분을 설명한 후 권 목사는 "개인적으로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교단적이고 공적인 신앙고백은 결혼을 1남 1녀라고 고백하고 '이성의 상대자와 사랑의 사귐을 위하여 가지는 성'이라고 한 것"이라며 "기장은 '동성혼 합법화'를 결의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동성혼 합법화에 대해 권 목사가 언급하게 된 건 일부 기장 소속 목회자들의 해명 요구 때문이었다. 권 목사가 최근 총회장 자격으로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를 위한 한국교회 교단장들의 서명에 동참하자 이에 대해 기장 소속 일부 목사들이 해명을 요구한 것이다.

권 목사는 기장의 공식적 신앙고백을 명확히 하면서도 "성소수자 등을 위해 헌신하며 모욕당하고 손가락질 당하는 이들을 위해 목회를 하는 분들을 존중한다"며 "우리 교단이 다양성 있는 목회를 허용하고 개인 신앙의 양심에 따라 목회하는 것이지만 서명은 또 다른 차원"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정윤석 unique44@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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