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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 이단상담소장에 서영국 목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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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 이단상담소장에 서영국 목사 위촉
  • 정윤석
  • 승인 2017.08.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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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문제의 방향키 역할해 나갈 것”
▲ 고신 총회 새이단상담소장으로 위촉된 서영국 목사

예장 고신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윤현주 목사)가 2017년 8월 3일 상담소장에 서영국 목사(생명샘교회,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강북상담소장), 법률자문위원에 박용길·박기준·최재웅 변호사를 위촉했다.

▲ 설교하는 배굉호 총회장

고신 총회회관 3층에서 진행한 위촉감사예배에서 배굉호 총회장은 ‘진보를 나타나게 하라’(딤전 4:15~16)는 제목으로 “교회가 세속화하고 이단의 공격이 심화되고 있는 때, 이단상담소장과 법률자문위원을 세운 건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이단대처 사역은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에 하나다”고 설교했다. 배 총회장은 “너희의 진보를 나타내라고 하신 말씀처럼 지금까지 살짝 위축됐던 이대위의 적극적 활동이 요구된다”며 “고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개혁주의 신앙으로 뜻을 같이 하는 개혁교단과 함께 연합전선을 펴서 이단들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가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 축도하는 윤현주 이대위원장

윤현주 위원장(이대위)은 “서영국 목사와 법률자문위원 변호사들을 위촉하기까지 총회장과 임원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며 “이들의 활동에 상당히 기대가 된다, 도전하는 이단세력에 맞서 바른 진리·바른 복음을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 배굉호 총회장(사진 왼쪽)과 고신 이단상담소장으로 위촉된 서영국 목사
▲ 배굉호 총회장(사진 왼쪽)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최재울 변호사
▲ 배굉호 총회장(사진 왼쪽)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박용길 변호사
▲ 배굉호 총회장(사진 왼쪽)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박기준 변호사

이단상담소장에 위촉된 서영국 목사는 “얼마 전 영국의 선교사가 한국에 왔는데 이단들이 해외에서 정통교회보다 더 적극적으로 선교해 동포를 위협하는 현실을 듣고 참 안타까웠다”며 “국내나 해외할 것 없이 이단 문제 때문에 고충을 겪는 현실에서 상담소장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고신 총회가 바른 규정으로 한국교회 이단 문제의 방향을 잘 잡아가야 한다”며 “진실로 하나님 앞에서 사역할 테니 한국교회와 교단이 아낌없이 후원하고 도왔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날 위촉감사예배에는 예장 합동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대책위원 이덕술 목사, 김건우 목사 등이 참석했다.  

▲ 위촉 감사예배에 참석한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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