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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한 교회의 핵심 DNA"

기사승인 2017.08.01  20: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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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적인 교회의 특징 3가지

   
▲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2017년 7월 30일 '성경적인 교회'를 주제로 설교하는 고명진 목사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2017년 7월 30일 '성경적인 교회'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교했다. 고 목사는 "성도도 적고 작은 규모지만 성경적인 교회가 있고, 덩치는 큰데 신령하지 못하고 병든 교회가 있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그는 신약성경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사도행전 2장에 나옴)'를 주목했다. 고 목사는 "사이비 이단들도 교회의 이름으로 모인다. 그러나 성경적인 요소가 없으면 교회가 아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가진 '성령 충만함'과 '영적인 DNA'가 우리 교회 내에 없다면, 그 교회는 세속적인 모임과 다를 바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성경적인 교회의 핵심 DNA,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교회 성도들끼리 한마음·한뜻이 되어야 한다. 고명진 목사는 "믿는 무리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행 4:32)"를 언급했다. 그는 "예루살렘 교회엔 형편과 처지가 다른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한마음이 되어 흩어지지 않았다. 이게 성경적인 교회의 특징이다. 한마음을 방해하는 요인은, '쟤랑 나는 격(레벨)이 달라, 난 쟤보다 너무 못났어'와 같은 우월감·자기중심주의 혹은 열등감·자괴감 때문이다. 교회 공동체는 이를 극복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요 17:11)가 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둘째, 담대히 말씀을 전해야 한다. 고 목사는 "여러분, 언제 말씀을 전했는가? 마지막으로 주변에 복음을 전한 게 언제쯤인가?"라고 물었다. 그는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행 4:31)"와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행 4:33),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행 2:14),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행 2:22),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니라(행 2:32)"를 주목했다.

고 목사는 "성경적인 교회는 '복음 전도'에 달려 있다. 하나님의 말씀·예수 그리스도·복음을 전하지 않는 교회는, 성경적인 교회가 아니다. 복음 전파 없이는 교회의 건강성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더라(행 5:42)"를 언급했다. 고 목사는 "초대교회의 생명력을 지닌 성경적인 교회는, 하나님 말씀과 복음·예수 그리스도를 열심히 전하는 교회다"라고 덧붙였다.

셋째, 나누는 삶(욕심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고명진 목사는 "성령 충만한 사람들은 섬기고 나누고 베푼다. 교회 지체의 아픔과 질병, 번민을 내 일처럼 느끼는 게 교회 공동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그는 "어떤 집사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하면, '아이고 십일조 떼먹더니만! 교회도 안 나오고 그러더니만 그래 됐네!'라고 한다. 신앙은 입술로 굉장히 좋다. 성경도 줄줄 외운다. 기도도 유창하게 잘한다. 그러나, 삶이 따라가지 않는다"라고 탄식했다.

고 목사는 "이단에 빠진 사람들도 그 교리를 믿고 나누어 주는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베풀고 나누는 삶을 안 산다? 그러니까 우리가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이 아닌 거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들이 가진 것을 나누었다. 이를 '코이노니아'라고 한다. 그들은 교류·분배·친교와 더불어 동반자로서 고락을 함께 나눴다. 모든 물건을 통용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심이 없어야 나눌 수 있다. 공동체 의식이 있어야 그럴 수 있다. 서로 나누고 격려하고 세워주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설교를 마쳤다.

윤하영 ice1270@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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