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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때로, 교수·국정원 직원 등도 사이비에 빠져“

기사승인 2017.06.01  22: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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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들 심리 “‘나만 따라와. 이 세상 다 틀린 거야'라고 말해줄 사람 찾는다"

   
▲ 표창원 의원이 팟캐스트 '내가 복음이다'에 출연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는 2017년 5월 29일 '범죄 저지른 목사, 따르는 신자의 심리를 분석한 표창원 의원'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보수 개신교의 적으로 불리는 더민주 표창원 의원이 5월 24일 팟캐스트 '내가 복음이다'에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표 의원은 "J 목사는 교회에서 수차례 성추행과 성폭력을 일삼았다. 나중에 교회를 개척했는데 따라간 신도가 1,000명이나 됐다. 전직 범죄프로파일러로서, 그들의 심리를 추측해 본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표 의원은 "가해자의 심리는 2가지다. 첫째는 종교적 관점이고, 둘째는 일반 범죄자의 관점이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첫 번째라면, 신은 안 계신다고 개신교가 말하는 꼴이다. 교회가 하나님이 실존하시는 걸 믿는다면 그런 목회자를 방치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표창원 의원은 "범죄심리학 차원에선 똑같다. 성범죄는 권력적 범죄다. 물리적, 경제적으로 우위에 있는 가해자가 범죄를 행한다. 모든 성범죄는 일탈적 행위다. 그 자체가 성도착이다. 또한, 가해자에겐 보상심리가 있다. 그들의 욕구(인정, 사랑, 소속)가 제대로 충족되지 않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의하면, 패널들은 표 의원에게 "그런데, J 목사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베스트셀러 등 여러모로 인정받은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표 의원은 "그 욕구는 미묘하고 복잡하다. 본인에게만 있는 결핍이나 지적 수준, 경제적 열등감 같은 것 말이다. 이들은 자존심 때문에 상담·치료를 받지 않는다. 풀리지 않는 욕구는 왜곡된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이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타인에게 가해해도 행복감 역시 충족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자꾸 갈망하게 된다."라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뉴스앤조이는, 패널들이 표 의원에게 "문제 있는 목사를 따르는 신자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표창원 의원은 "그건 사실 사이비 종교와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학식이 뛰어난 교수·법조인·국정원 직원 등도 사이비에 빠져 산다. 이건 학식이나 이성의 문제가 아니다. 결국, 현대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 공포를 기존 개신교와 목회자들이 해소해 주지 못하고 있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표 의원은 "겉으론 문제없는데, 내면적인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넘어선 안 될 선을 넘는 누군가를 갈구한다. 신의 목소리를 대변해서 '넌 괜찮아. 나만 따라와. 이 세상 다 틀린 거야'라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라고 설명했다. 표 의원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제가 어떻게 신의 뜻을 다 압니까’, ‘목사도 사람입니다. 함께 기도합시다’라고 하면 안 따른다. ‘나만 믿으세요. 저 모든 사회 엉터리들. 결국 신의 뜻대로 치유될 거예요’라고 말하는 사람을 따른다. (문제의 성직자는) 자기 스스로를 속이고 합리화해야 하고, 명분을 쌓아야 한다. 세상 법과 속세가 범죄로 규정할지 몰라도, 신이 나에게 허용해 줬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한다. 파격적 주장과 강한 신념을 내세우면서 하나의 카리스마를 형성한다. 이런 사람을 따르는 신자들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비난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끝으로 표 의원은 "개신교 문제는 외부인이 아닌, 내부에서 해결해야 한다. 그럴 힘이 있다고 믿는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증거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자신을 내던지는 이름 없는 작은 교회 목회자분들과 신도분들께 그 힘이 있다고 믿는다. 힘내시라.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 안에 있다"라고 마무리했다[기사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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