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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신천지 2대 교주 등극’ 예상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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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신천지 2대 교주 등극’ 예상 시나리오
  • 신현욱 목사
  • 승인 2015.10.15 10:47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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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목사(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이단상담소장)

서론

2006년 11월 12일, 신천지 내 최대의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소위 ‘신현욱 쿠데타사건’이 발발한 날이다. 예수님의 계시에 의한 진리라면 변할 수 없는, 변해서는 안 되는 실상 교리의 변개‧수정‧축소를 비롯하여 사건 이전의 모든 서적들을 불온서적(?)으로 규정하여 수거 폐기하는가 하면, 공식석상에서 이만희 교주 곁을 늘 지켜왔던 여인이 바뀌는 등 이 사건은 신천지 내에 많은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현상은 김남희라는 여인의 급부상이었다. 당시 김남희는 신천지 내 70여 곳의 신학원(현재는 센터) 중 압구정신학원 원장에 불과했으나 두드러진 재력을 바탕으로 점차 이만희 교주의 총애를 받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중략)

 
▲ 2009년 계룡시 미소지움 아파트에서 만난 김남희 씨와 이만희 교주

신천지 접수 시나리오의 시작은 충남 계룡시 소재 김남희 소유의 미소지움 아파트였다. 2006년 말, 저자가 탈퇴하기 전부터 책을 쓴다는 이유로 이만희 교주가 여 청년들과 합숙을 하곤 했던 그곳이다. 그러다 저자의 탈퇴 이후 교주와 김남희의 밀회 장면이 그곳에서 포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만희(李萬熙)와 김남희(金枏熙) 두 사람의 이름을 뒤에서부터 거꾸로 교차하여 조합한 ‘빛(熙)과 빛(熙)의 만남(萬枏)은 이김(李金)’이라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구호를 들고 위장봉사단체 ’만남(萬枏)’을 창설하여 김남희 원장이 대표가 되었다.

지금까지도 위장단체 ‘만남’을 순수한 우리말 ‘만남’(meeting)으로, ‘이김’은 이만희 교주가 요한계시록에서 이긴 자의 실상이기 때문에 ‘이김’(victory)으로 이해하고 있는 신천지 신도들이 있다. 이 ‘만남’ 주최로 신천지 신도들이 은밀히 대거 동원된 대형 집회가 수시로 열리면서 김남희 원장의 존재는 점차 부각되기 시작하였고 어느새 공식석상에서 교주의 옆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후 압구정 강사들이 교관이었던 소위 ‘빛군’(빛의 군사훈련)을 통해 노골적인 교주의 신격화와 김남희를 부각시키기 위한 사전 포석을 놓게 된다. ‘빛군’의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교역자와 중진에서 시작하여 전 신도들에게로까지 확대 실시하던 중 무리한 훈련으로 인한 몇 건의 사망사고로 인해 갑자기 중단되었다. 물론 신도들은 ‘빛군’이 중단된 까닭을 지금까지도 모르고 있다.

그 다음 단계가 2012년 9월 일산 킨텍스에서의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이다. 행사 말미에 이만희와 김남희가 왕관을 쓰고 벌인 퍼레이드는 가관이었다. 일찍이 문선명교주의 통일교를 벤치마킹(benchmarking)하라고 공공연하게 말해오던 일이 결실을 거두는 순간이었다. 이 순간이 치밀하게 계획된 이만희와 김남희의 ‘영적 혼인식’이었다는 사실을 지금도 신천지 대부분의 신도들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급기야 김남희는 2010년 법적으로 이혼하고 아예 이만희 교주와 가평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동거에 들어가게 된다.

2014년 9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는 김남희의 마수가 더욱 더 노골화되어 나타난 사건이다. 행사 중 카드섹션 내용에 김남희를 ‘만국의 어머니’로 표현한 사실은 여러 가지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쯤 되면 김남희의 수는 거의 다 드러난 셈이다. 안타까운 것은 사태가 이러함에도 신천지 신도들이 영적인 소경 귀머거리가 되어 우리가 보는 것을 보지 못하고 듣는 것들을 듣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김남희 측에서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 교주의 죽음, 교주 본처와의 헤게모니(hegemony) 쟁탈전? 어차피 교주의 죽음을 당연시하고 후계(後繼)를 노리는 그녀에게 있어 이러한 문제는 고민거리가 아니다. 아마도 가장 큰 고민은 김남희의 ‘신천지 2대 교주 등극’을 어떻게 성경적으로 뒷받침할 것인가 하는 문제일 것이다.

세분해서보면 여기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하나는 이만희 교주의 죽음을 어떻게 성경적으로 설명할 것인가, 또 하나는 김남희의 존재를 어떤 교리로 어떤 말씀을 통해 정당화할 것인가이다. 이 두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있을 동업자(저자는 교역자 중 일부 지파장‧강사‧장로 등 신천지가 사기판임을 알고 적극 동참 내지 묵인하고 있는 자들을 동업자라고 표현한다)들이 이만희 교주 사후 교리를 변개할 것은 자명한 바, 신천지 신도들이 그때라도 깨닫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마음으로 저들이 들고 나올 변개 내지 새로운 거짓 교리를 미리 예측해보고자 한다.


본론
첫째, 이만희 교주가 죽어서는 안 되는 지금까지의 신천지 교리
기존의 신천지 교리에 비춰볼 때 이만희 교주의 죽음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며, 이만희 교주와 동업자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천지 신도들은 교주의 영생불사는 물론 자신들의 영생불사를 위해 144,000 모으기에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올인(all-in)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기존의 신천지 교리에서 이만희 교주의 영생불사를 뒷받침해왔던 근거 구절과 그 해석을 보자.

※ 인용 성구는 신천지가 유일하게 인정하고 있는 개역한글 성경을 사용함
1. 요 14:16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초림 때의 육의 보혜사인 예수님은 십자가 지신 후 부활 승천하여 이 땅을 떠나 가셨지만,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재림 때 육의 다른 보혜사인 이만희 교주는 다시 떠나가지 않고(죽지 않고) 이 땅에서 영원히 신천지 신도들과 함께 육체로 영생할 것이라고 믿음

2. 요한계시록 2장~3장에서 예수님께 12가지의 복을 받는 “이긴 자”의 실상인 이만희 교주는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고, 생명의 면류관을 받고, 감추었던 만나와 새 이름이 기록된 흰 돌을 받고, 만국을 다스리는 철장 권세와 새벽 별을 받고, 흰 옷과 생명책에 녹명되고, 하나님 성전의 기둥과 하나님의 이름‧하나님의 성 새 예루살렘의 이름‧예수님의 새 이름이 기록되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함께 보좌에 앉게 된다. 여기서 “이긴 자”는 단수로서, 펴 놓인 책(감추었던 만나)을 받아먹은, 해를 입은 여자가 낳은 철장 가진 아이, 예수님의 영이 함께하는 예수님의 새 이름인 이만희 교주를 다른 그 누가 대신할 수 있단 말인가! ‘이긴 자’가 이만희 교주로 고정되어 있는 한 이만희 교주는 결코 죽을 수가 없는 것이다.

3. 계 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 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삼위일체(三位一體)에 대한 이만희 교주의 이해는 ‘자리가 셋인데 몸은 하나’라는 식이다. 그 결과 초림 때는 하나님의 영(성부)과 (성령)이 예수님의 육체(성자)에 임하여 한 몸이 되었고(一體)(마 3:16), 재림 때는 보좌에 앉는 세 존재 곧 하나님‧예수님‧이긴 자가 삼위 (三位)이며 하나님의 영(성부)과 예수님의 영(성자)이 이긴 자인 이만희 교주의 육체에 임하여 한 몸이 되는 것(一體)이(계 3:21) 바로 삼위일체이다. 그러므로 삼위가 일체 곧 한 몸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 육체가 있어야 하는 바, 이만희 교주가 육적으로 죽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도 있는 것이다.

4. 계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순교한 144,000의 영)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신천지 144,000의 육체)이 살아서(죽지 않고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계 22:16-17 “나 예수(성령)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육체)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 성령과 신부(이만희)가 말씀하시기를”

▲ 만민의 어머니 김남희 씨 카드섹션

비유한 신랑은 영, 신부는 육이며, 신랑과 신부가 하나 되는 혼인은 144,000 순교자들의 영이 144,000 신천지 신도들의 육체에 임하여 하나 되는 것이다. 이 같이 수는 예정되어 있지만 참여할 육체는 명시되어 있지 않기에 거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 맞고, 생명책(교적부)에서 이름이 흐려지지 않고, 열매를 맺고, 양 같은 신자가 되어야 하고, 기름 준비한 슬기있는 처녀가 되어야 하고, 세마포를 준비하여 신부 단장을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영이 함께 할 예수님의 신부는 이미 2천 년 전에 예언으로 약속되어 있던 바, 그 신부격인 언약의 사자가 바뀐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5. 사 53: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예수님) 씨(이만희)를 보게 되며 그(이만희)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초림 때 희생 제물로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가셨지만 재림 때 이긴 자 하나님의 아들(씨)(계 21;7)은 영원히 죽지 않고 떠나가지 않으시니 그(이만희 교주)의 날은 길다고 예언된 것이다.

6. 슥 4: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재림 때 스룹바벨의 입장에서 출현한 이긴 자 약속의 목자가 신천지의 역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계시록에 약속된 모든 예언은 반드시 이만희 교주의 손으로 다 이룰 것인 즉 중간에 죽는 일은 없을 것이다.

6. 계 3: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계 21:1-5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노아 때 하나님의 아들들의 범죄로 떠나셨던 하나님께서(창 6:3) 오늘날 이 땅에 나타난 신천지에 임한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사람들과 함께 하심으로 눈물, 슬픔, 아픔, 고통, 사망이 끝난다고 하신다. 이 예언대로 영계의 새 예루살렘 하나님의 장막이 육계의 신천지 증거장막에 언젠가는 임할 것이다. 그 때 영계의 장막(순교자의 144,000의 영)이 임할 육계의 144,000이 누가 될 것인지는 특정되어 있지 않아 누구든 보장할 수 없지만 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이름이 이긴 자 위에 기록된다고 했으니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칭 이긴 자 이만희 교주는 눈물, 슬픔, 아픔, 사망을 당치 않아야 진짜 이긴 자이다. 만일 자칭 이긴 자 이만희 교주가 죽는다면 그 안에 있는 신천지 모든 신도들도 그의 전철을 밟아 다 죽을 것이고 나아가 영원한 불 못의 형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둘째, 이만희 교주의 죽음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예상되는 교리

1. 신 34:4~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구약성경에 예언된(신 18:15~19) 모세와 같은 선지자는 초림 때 예수님이었고(행 3:22~24), 재림 때는 자칭 이긴 자‧감람나무=증인‧새 요한인 이만희 교주다. 또한 오늘날의 두 증인 두 감람나무의 실상인 이만희와 홍00는 출애굽시대 모세와 아론 격이었고, 아론의 범죄와 같이 갈대 지팡이(계 11:1)인 홍00의 배도 사건도 성경대로 있었던 것이다. 나아가 영적으로 애굽 같은 첫 장막(계 11:8)에서 계시된 실상의 말씀인 유월절 양식(눅 22:16, 18)으로 사로잡힌 선민을 빼내는 영적 출애굽의 역사(계 16장 7대접의 재앙)를 시작으로 영적 새 이스라엘 12 지파를 창설하였으니 이 시대 모세와 같은 사명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이스라엘을 구원해냈던 모세도 궁극적인 목적지였던 약속의 땅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죽어 그곳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처럼 이것 또한 오늘날 재현되어 나타날 모형인 것이다.

2. 계 21:6~7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이만희 교주) 내 아들이 되리라”

2천 년 전 초림으로 오신 예수님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의 사역을 이루시는 가운데 마침내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하시고 돌아가셨다(요 19:30). 이에 놀란 제자들은 혼비백산하여 다 흩어지고 말았다. 예수님은 생전에 제자들에게 죽음을 예고하셨지만 제자들은 깨닫지 못했고, 자신들의 기대와 소망이 깨지자 다 실망하고 도망갔던 것이다. 제자들의 기대와 달리 돌아가신 예수님의 죽음은 제자들에게는 매우 충격적이었지만,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명을 다 이루시고 마침내 돌아가셨던 것이다. 계시록이 성취되는 재림 때 새 요한(이만희 교주)의 사명은 니골라당=바벨론(청지기교육원)과 싸워 이기고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계7장)와 신천지(계21:1) 증거장막성전(계15;5)을 창조하는 것이었다.

오늘날 새 요한‧이긴 자의 실상으로 온 이만희 교주는 예언과 약속대로 이 모든 것을 다 이루었기에 그의 사명을 완수하고 떠났다고 할 것이다. 오히려 “총회장님이 언제 본인의 입으로 나는 죽지 않는다.”라고 말한 적이 있느냐? “들은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큰 소리 칠 것이고, 나아가 “2천 년 전 제자들처럼 우리가 오해했던 것이다. 우리는 제자들처럼 낙심하거나 흩어져서는 안 된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셨지 않느냐 순교의 영이 올 때까지 신천지에서 기다려야 한다. 곧 임할 것이다.”라는 종교 사기꾼들의 상투적인 멘트로 충격에 빠져 상심해있는 신도들에게 다시금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줄 것이다.

▲ 이만희 교주와 베드로지파장 지재섭 씨의 중앙에서 환호를 받고 있는 김남희 씨

셋째, ‘김남희, 신천지 2대 교주 등극’을 정당화하기 위해 예상되는 신(新) 교리

1. 이만희‧김남희 : 영적 배필

창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아담을 에덴동산의 치리자로 세우신 하나님은 그의 갈빗대를 취하셔서 돕는 배필인 하와를 지으셨다. 아담에게 하와를 돕는 배필로 주었듯이 회복된 에덴동산인 신천지의 치리자(이만희)를 돕는 배필로 세움 받은 자가 바로 김남희 이다. (※ 아담의 24개 갈빗대에서 하나를 취해 하와를 만들었기 때문에 김남희에게 신천지 총회 24부서 중 한 부서를 맡긴 후에 이를 근거로 성경적이라고 할 가능성도 있음)

2. 이만희‧김남희 : 두 증인 = 두 감람나무

왕상 6:23 “내소 안에 감람나무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계 11:4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 그들은 ~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아담에게 하와를, 모세에게 아론을 돕는 배필로 주었듯이 오늘날에도 새 요한(이만희)에게 갈대 지팡이 같은 한 육체(홍00)를 주었다(계 11:1). 이 새 요한과 지팡이 같은 한 육체가 두 증인 곧 두 감람나무였지만(계 11:4), 하와가 배도하고 아론이 배도함 같이 오늘날도 홍00는 배도하고 떠났으니 다시 한 육체를 택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왜냐하면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 내소 곧 지성소 안에 감람나무로 두 그룹을 만들었으니(왕상 6:23) 이것이 두 증인에 대한 비유라면(히 9:9, 계 11:4) 오늘날에도 증거장막성전에는 두 감람나무로 비유된 두 증인이 있어야 하고, 다시 택한 증인이 김남희 이다.

3. 이만희‧김남희 : 이긴 자와 철장(鐵杖, 쇠 지팡이)

계 2:26~27 “그가(이긴 자)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계 12:5 “여자(유재열)가 아들(이만희)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 비유한 지팡이는 육체다(겔 29:6, 사 31:3). 새 요한(이만희)에게 주었던 갈대 지팡이(홍00)는 상한 갈대(사 36:6), 흔들리는 갈대(마 11:7)라고 하심 같이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배도하고 떠났다면, 다시 택하여 세운 돕는 배필(김남희)은 부러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철장 (쇠지팡이)같이 이긴 자에 대한 믿음이 온전한 자로서, 결국 이긴 자는 철장(김남희)을 가지고 만국을 다스리게 된다.(※ 이만희 사후 신천지 식으로라면 이 같은 해석이 충분히 가능)

4. 이만희‧김남희 : 모세와 여호수아 신 34: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 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출애굽의 역사(어린 양의 피)를 통해 육적이스라엘 12지파를 이끌어내셨던 모세, 영적 출애굽을 통해(예수님의 피) 영적 이스라엘을 창조하셨던 예수님은 하나님께 받은바 모든 사명을 완수하고 세상을 떠나셨다. 오늘날 새 언약의 말씀(실상)을 통해 니골라당과 싸워 이긴 약속의 목자(이만희)도 계시록의 예언대로 신천지 증거장막성전을 열고,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 보좌를 베풀고,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 144,000을 창조하는 등 성경대로 와서 성경대로 이루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여 후계자로 세웠듯이 오늘날도 이긴 자는 여호수아와 같은 한 사명자를 후계자로 세워 흰 무리 창조와 만국 소성의 대업을 잇게 할 것이다. (※ 신천지 복음방 교육 시 시대별 사명자가 예전에는 아담-노아-아브라함-모세-예수-이긴 자였으나 몇 년 전부터는 아담-노아-아브라함-모세-여호수아-모세-이긴 자로 변개하여 가르치는 것은 교주 사후를 대비하여 김남희를 염두에 둔 사전 포석일 가능성이 높다)

5. 이만희‧김남희 : 예수님과 마리아
막 14:8~9 “그(마리아)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마리아)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요 20:15~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예수님께 옥합을 깨고 향유를 붓는 믿음과 헌신으로 가장 큰 칭찬을 받았던 마리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신 후 12제자들조차 다 떠나갔을 때도 홀로 무덤 곁을 지키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첫 대면했던 마리아! 오늘날도 이긴 자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전 재산과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희생하며 헌신함으로 이긴 자로부터 ‘신천지 모든 신도들이 본받아야 할 믿음의 표본’이라고까지 극찬을 받았던 마리아 같은 여인이 바로 김남희 이다. (이만희 교주가 2010년도에 허리 수술 후 몇 시간 만에 마취에서 깨어난 일을 두고 죽었다가 7일 만에 부활했다, 9시간 만에 부활했다 하는 얘기가 돌면서, 교주가 깨어나 눈을 떴을 때 눈에 띈 사람은 12지파장이 아닌 병상을 불철주야로 지키고 있었던 바로 그녀였다는 황당 뉴스는 신천지 신도들이라면 한 번 쯤은 들어봤을 신천지 내 복음이며, 천주교인이었던 그녀의 세례명이 김마리아라는 사실을 공공연히 강조하는 까닭도 이상하지 않다)

6. 이만희‧김남희 : 새 하늘의 해와 달
창 1:14~18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시 19:4~5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비유한 하늘이 가정이면 해는 아버지, 달은 어머니, 별은 자녀들이다(창 37:9). 비유한 하늘이 장막이면 하늘의 해는 장막의 목자요 달은 돕는 배필이며 별들은 영적 부모로부터 교리로 낳은 신도들이다. 창세기 1장에서 예언된 대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유재열의 장막성전)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배도로 말미암아 멸망)에 빛(이긴 자)을 통해 창조된 새 하늘과 새 땅(이만희의 증거장막성전)에 큰 광명(해)‧작은 광명(달)과 별들을 창조하신다. 아버지(신랑) 격인 큰 빛은 이긴 자요, 어머니(신부) 격인 달은 돕는 배필이며 별들은 신천지 신도들로서 이들을 대표하는 자들이 12별로 상징된 12지파장인 것이다. 말씀을 받은 약속의 목자는 빛의 근원인 해로서 낮(선민)을 주관하고, 영적 배필격인 김남희는 해에게서 빛을 받아 반사하는 달의 역할로서 밤(이방 세계)을 주관하게 된다. 두 증인 중 한 증인이 배도한 이래로 해‧달‧별의 구조가 완성되지 못했었는데, 이제 달과 같은 사명자가 세워짐으로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 창조가 비로소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 해와 달로 표시된 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씨, 현재 얼굴은 뺀 상태다.

결론

이만희 교주가 짝퉁 신천지로 사기판을 벌인지 벌써 36년째, 그리고 그의 나이 85세다. 현재 15만 명 정도의 종교사기 피해자들은 허황된 거짓교리에 취해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 천하를 호령하며 영생불사 한다는 허황된 망상에 빠져있다. 마치 벼랑 끝을 향해 치닫는 탈선한 열차 안에서 자신들이 지금 어디를 향해 가는지 조차 모른 채, 독주에 취해 환각 상태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신천지 신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이만희 교주 일당의 육체영생 사기극의 실체를 보라. 그리고 이 사기판은 이만희 교주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당신들은 곧 통일교의 한학자, 하나님 교회의 장길자, 동방번개의 양향빈 여교주들의 뒤를 이을 김남희 여교주의 등극을 똑똑히 목도할 것이다. 그리고 김남희 동업자들의 말에 속지 말라. 그들의 고민거리는 이만희 교주 사망 소식을 어떻게 신도들에게 광고를 할 것인지, 장례식에 조문을 갈 것인지, 부조금은 얼마나 할 것이지를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하루라도 빨리 우물 밖으로 나오라. 그들이 쳐놓은 커튼을 걷어버리고 밖을 바라보라.”

결국 고령인 이만희 교주의 수한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김남희의 ‘신천지 2대 교주 등극’ 시나리오는 속도를 더해갈 것이다. 끝으로 작년(2014년) 한해만도 신천지 사기 피해자들의 수가 2만 명에 육박한 상황에서 우리의 예방과 대처를 위한 노력이 이대로 좋은가하는 자괴감마저 든다. 한국교계의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 예방 활동을 주문하면서, 올해는 지옥행 막차가 멈춰 서든지, 아니라면 지옥행 막차에 올라타는 안타까운 성도들의 수가 현저히 줄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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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 2016-10-10 14:45:51
신천지는새하늘과새땅은한문풀이로신천지이지만영감으로쓴성경말씀새하늘과새땅은영으로새하늘과새땅이다영하늘넓힌다영땅넓힌다

오정희 2016-10-10 07:00:56
심판대도잘돌아가고있다

오정희 2016-09-27 13:29:09
신천지이만희는죽는다신천지이만희집단에서는한사람도구원받지못했다신천지이만희는선한말을할지라도지옥새기마귀장을풀었다

오정희 2016-08-29 19:38:08
신천지이만희는영감으로쓴성경책은알아도영성경책(빛성경책)요한계시록유한계시록야한계시록여한계시록효한계시록영성경책을풀어야하고요헌계시록또많은계시록책이있지만신천지이만희는영성경책(빛성경책)어디에도없다신천지이만희잘들어심판대는돌아가고있다기도걷는다소경이소경을인도하면구덩이에빠진다이새의뿌리도알아야한다

오정희 2016-08-17 15:13:20
정성들여서사실을쓴글인대왜지우셨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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