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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후보자 동생, 박옥수 씨측 신도 논란

기사승인 2014.06.17  2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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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신문 보도···기쁜소식선교회측 “문 후보자와 동생 신앙은 무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격 여부에 대한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그의 친동생의 신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요신문>은 2014년 6월 12일 단독(기사 바로가기)으로 문 후보자의 동생이 기쁜소식선교회 장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또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동생의 신앙과 관련 단독보도한 일요신문

일요신문은 “문 후보자가 기독교 장로로 활동하면서 일본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가뜩이나 문 후보자의 과거 행적으로 도덕성・자질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와중에 문 후보자의 친동생이 한때 구원파로 오해받는 교회 장로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질 경우 문 후보자는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기사화했다.

일요신문의 보도에 대해 기쁜소식선교회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쁜소식선교회 문 장로의 형이 문 국무총리 후보자라는 것을 우리도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됐다”며 “그러나 문 후보자의 총리 자격 여부와 그 동생의 기쁜소식선교회 출석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 후보자의 총리 자격 여부는 사회적 기준을 따라 결정하면 될 일이다”며 “동생의 신앙과 엮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봉사하는 문 모 장로(기쁜소식선교회측 홈페이지 갈무리)

문 후보자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문 모 씨는 소위 구원파로 분류되고 있는 기쁜소식 강남교회(담임 박옥수 씨) 장로다. 그는 모 병원 의사로서 박옥수 씨측 관련 매거진, 주간 기쁜소식에 의학관련 칼럼을 기고하거나 강남교회에선 찬양부서에서 활동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유관단체인 굿뉴스의료봉사회 부회장으로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 박옥수 씨측에 대해 기독교계는 20여년 전부터 구원파로 분류했다

한편 일요신문은 박옥수 씨의 기쁜소식선교회와 관련, ‘한때 구원파로 오해받는 교회’로 썼다. 그러나 박옥수 씨의 기쁜소식선교회는 ‘한 때 오해 받는 교회’가 아니라 기독교계에서 구원파의 한 계파로 정확히 분류해 왔다.

소위 ‘구원파’라고 할 때 기독교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된 유병언 씨만을 지칭하지 않았다. 이미 20여년도 넘게 권신찬·유병언 씨는 물론 그에게서 갈라져 나온 이요한 씨(생명의말씀선교회), 박옥수 씨(기쁜소식선교회)를 하나로 묶어 모두 구원파라고 불러왔다. 20여년 동안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박·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요한 씨와 박옥수 씨 측은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구원파가 아니다’고 공식적이고도 적극적인 해명과 반론을 하고 있는 중이다.

정윤석 unique44@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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