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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피맹, 구원파 박옥수 비판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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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피맹, 구원파 박옥수 비판 성명서 발표
  • 정윤석
  • 승인 2013.09.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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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측, 회개하고 범법적인 폭력행위 중단하라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종피맹, 총재 정동섭 목사)은 2013년 9월 3일 다사랑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기쁜소식선교회(구원파, 박옥수 목사) 집단에 의한 최근의 행태를 종합해 볼 때, 본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종피맹)은 도저히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또별’이라는 하나의 식품을 치료제로 홍보하고 각종 암 환자들에게 강요에 가까운 권고를 함으로써 치료 시기를 놓쳐 생명을 잃은 자가 고 김영희 씨를 비롯해 적지 않게 확인되었다.

2. 기쁜소식선교회 신도였던 고 추교인 씨의 자살이 기쁜소식선교회 강남교회당에서 이루어져 자살로 수사 종결되었으나 의문사 관련자들의 용기 있는 양심선언을 촉구하며 검찰의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한다.

3. 박옥수 목사는 막가파식 구원교리로 신도들을 현혹해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의 양상으로 변질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신도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며 관련 교역자들의 분별있는 지도(목회)를 촉구한다.

4. 박옥수 목사는 ‘또별’과 관련된 각종 사건에서 은폐나 조작 모의에 신도들을 동원하지 말고 솔직히 회개하고 자중자애 함으로 강진과 광양교회에서와 같은 범법적인 폭력 행위를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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